"아빠 얼굴 찰거야~~그대로 있어~"

네~ 아빠의 얼굴은 카메라가 보호해준답니다.

딸의 아빠로 산다는 것.

때론... 시키는 대로 할줄도 알아야 하리라.


"아빠, 이제 손놔도 돼" 하며... 찻길로 돌진하는 슬이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