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2.3.12 (월)

퇴근 후 집에 도착하자마자 본 것.

슬이가 잘랐다.





2012.3.4 (일)

잠자리에 들기 전, 잘 생각을 안할 때

"망태기 할아버지 오시라고 한다!"

엄마의 이 한마디면 모든게 정리가 된다.


그러다 오늘 색칠공부를 하다가

느닷없이 한마디를 꺼낸다.


"망태기 할아버지 진짜 있는 거야?"


2012.1.17 (화)

아빠: "가위로 자를 수 있는 게 뭐가 있지?"

슬이: "이따가 얘기하자. 나 응가하니까."